SK바이오사이언스가 연일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8일 오전 9시 13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는 1.44%(2000원) 상승한 14만 500원에 거래 중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를 보이면서 백신 관련주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수혜를 받고 있는것으로 보여진다.
SK그룹에 따르면 지난 6일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정식 승인을 받은 이후 세계 백신 공유 프로그램인 코백스를 통해 백신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스카이코비원이 국산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처음으로 시판 허가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 개발에 착수한 지 2년 4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 미국과 영국에 이어 자체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모두 보유한 셋째 국가가 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대한민국의 백신 전문 제조사. 코로나19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의 AZD1222와, 노바백스의 NVX-CoV2373를 국내에서 위탁 생산하게 되어 유명해졌다.
SK케미칼이 동신제약을 인수하면서 백신 사업을 시작하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 백신 위탁 생산을 맡기 전부터도 백신을 꾸준히 개발, 생산해오던 기업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주로 독감 백신을 제조해왔으며, 2016년에는 세계 최초 세포 배양 4가 독감 백신을 개발하였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17년에는 세계 두 번째 대상포진 백신을 개발하기도 하였다. 현재도 자체 코로나 백신을 개발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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